안녕하세요, ㈜흥진정밀입니다.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에서 일본도로협회 주최로

제32회 일본도로회의가 열렸습니다. 저희 흥진정밀에서는 정태련 부사장께서

참석하여 학술대회의 진행과정과 논문발표에 대한 소식을 담아 여러분께 소개

하고자 합니다.

http://blog.naver.com/heungjinblog/221152915486

먼저 일본도로회의는 도로행정, 건설, 유지관리, 도시계획 및 교통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일본 전역의 관계자가 참여하여 도로에 대한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일본 최대의 학술대회입니다. 사단법인 일본도로협회 주최로 1952년

이후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구두발표 445편, 포스터 발표 57편 등 총 502편의 논문발표가
진행 되었습니다. 부문별로는 건설·시공기술(포장)부문이175편,계획·환경·안전·정보·
매니지먼트 부분이 105편, 도로관리·수선·갱신 부문 80편이 발표되었습니다.

 
논문 발표에서 인상적이었던 점 중 하나가 바로 집중토의 세션 이었습니다. 일반

논문 발표 이외에 충분한 토의 시간을 배정하여 공통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집중토의 세션이 전 부문에 걸쳐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일본도로회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엄중하고 다소 무겁게 느껴졌지만 오히려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고 열띤 논의와 토론이 이루어 지는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논문 주제 등 보다 자세한 일본도로학회 참관기는 한국순환자원학회지 겨울호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